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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Parkning)통장 오늘은 파킹통장의 의미와 파킹통장으로 사용할 만한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킹통장이란,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은행에 하루만 맡겨도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을 말합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CMA 상품과 동일한 성격의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파킹통장과 CMA는 차이가 있는데 간단히 살펴보자면, 파킹통장 - 일반은행 상품 /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CMA - 증권사 상품/ 일부 상품은 예금자보호가 되며 일부 상품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 파킹통장, CMA 상품이 일반 입출금통장에 비해 금리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요즘 저금리 시대에는 큰 메리트가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입출금통장에 넣어두는 것보다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조.. 더보기
주식용어 -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 오늘 국내주식 주가를 보자마자 이 용어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바로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입니다. 아주 허접하지만 정말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판에서 수작업을 했습니다ㅋㅋ 아래 그림에서 '오늘' 단어의 위치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전체적인 그림은 데드캣 바운스 용어를 나타내기 위해 직접 그렸습니다. 부끄럽습니다...ㅎㅎ  데드캣 바운스란 위 그림과 같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잠깐 반등할 때 모습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Even a dead cat will bounce if it falls from a great height 즉,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는 말인데요. 굳이 고양이로 비유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잔인하잖아요... 그나.. 더보기
경제용어 - 뱅크런(Bank Run) 요즘 국내외 가리지 않고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구요. 이와 관련하여 최근 미국 일부 은행에서 '뱅크런' 조짐이 보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뱅크런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뱅크런(Bank Run)이란 은행이나 채권회사에서 뭉칫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은행에 맡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인출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뱅크런 상황은 정말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은행에 관련한 흉흉한 소식(부도, 파산, 부실 등)이 들린다면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에 돈을 빼버리게 되는 것이죠. 뱅.. 더보기
주식용어 - 프로그램 매매란? 오늘은 프로그램매매 용어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용어를 정리하면서 잠깐 등장했었는데요. 프로그램매매라하면 대충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매매하는 거 말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사실 거의 맞아요ㅎㅎ 프로그램 매매(Program Trading)란 증권매매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매매상황이 되면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매매주문을 하게 되는 매매방식을 말합니다. 즉, 컴퓨터 프로그램에 매매할 종목이나 호가 등 어떤 조건을 미리 설정한 뒤 그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이 매도 또는 매수 주문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직접 매수, 매도 거래하는 방식인가요~? No No~ 일정한 조건을 설정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매수,.. 더보기
주식용어 -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의미 최근 국내외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국가에서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국제유가 하락 등 부정적인 시그널들이 펑펑 터지면서 주식하시는 분들에게 두통이라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주었죠. 이러한 두통에서 아주 잠시 벗어나 숨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가 있는데 그건 바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제도입니다. 사이드카란, 선물 가격이 전날 종가(증권시장에서 당일 마지막으로 마감된 가격)에 비해 5%,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게 됩니다. 즉, 주가가 1분간 5%(코스닥 6%) 상승 혹은 하락이 지속될 시 아주 잠시 멈추게 하는 것이죠.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되게 됩니다. 사이드카의 특징.. 더보기
주식용어 - 공매도란? 오늘은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공매도'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공매도 제한이라는 뉴스로 조금(?) 시끄러웠었죠ㅎㅎ 저는 처음에 공매도란 용어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팔아넘김) 주문을 내는 것 없는데 뭘 팔아? 갖고 있지도 않는데 판다는 건 사기 아니야? 왜 이딴 제도가 있어? 라고 생각했었죠. 왜 공매도를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요? 바로 주가가 떨어질 것을 기대하고 이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가가 5만 원인 A종목을 한 투자자가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냅니다. 그리고 며칠 뒤 A종목이 3만 원으로 떨어졌다면 이때 A라는 주식을 3만 원 매수하게 됩니.. 더보기
혓바늘 없애는 방법 - 유고 필모겔, 알보칠 혓바늘(구내염)과 관련된 내용을 시리즈 형식으로 3편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쓰려는 이유는 혓바늘 고통을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혓바늘이 발생하면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잠깐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혓바늘로 인한 고통을 20년 정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는 방법들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 20년간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최대한 덜 고통받을 수 있도록 시도했던 방법들 그리고 아주 조금이라도 효과를 봤던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생각보다 길어져 '대단한 해결방법을 .. 더보기
국내주식 - 맥쿼리인프라 배당금과 배당일 나의 두 번째 배당주 맥쿼리인프라! 맥쿼리인프라 회사를 알게 된 건 2년 전 쯤인데 그때 사지 않았던 것을 너무나도 땅을 치며 후회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으로 고속도로, 터널, 항만, 대교 등을 만들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통행료를 받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된 시점(2018년 초)부터 꾸준히 우상향했다는 것을 아래 차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모든 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맥쿼리인프라는 굉장히 선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박스권(?)의 모습을 보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진다면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바람이며 절대 종목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