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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경제

경제용어 - 뱅크런(Bank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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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외 가리지 않고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구요.

 

이와 관련하여 최근 미국 일부 은행에서 '뱅크런' 조짐이 보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뱅크런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뱅크런(Bank Run)이란 은행이나 채권회사에서 뭉칫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은행에 맡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인출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뱅크런 상황은 정말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은행에 관련한 흉흉한 소식(부도, 파산, 부실 등)이 들린다면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에 돈을 빼버리게 되는 것이죠.

 

뱅크런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는 예금자보호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5천만원까지는 정부에서 보장해주기 때문에

본인이 은행에 맡긴 돈이 5천만원 이하라면

아무리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거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적으로 큰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뱅크런과 같은 치명적인 사태까지는 일어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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