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Parkning)통장

오늘은 파킹통장의 의미와 파킹통장으로 사용할 만한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킹통장이란,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은행에 하루만 맡겨도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을 말합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CMA 상품과

동일한 성격의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파킹통장과 CMA는 차이가 있는데 간단히 살펴보자면,

 

파킹통장 - 일반은행 상품 /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CMA - 증권사 상품/ 일부 상품은 예금자보호가 되며 일부 상품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

 

파킹통장, CMA 상품이 일반 입출금통장에 비해 금리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요즘 저금리 시대에는 큰 메리트가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입출금통장에 넣어두는 것보다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의 경우 금리가 0.1%인 반면

제가 곧 소개할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하는 파킹통장은 최대 2.5%(우대이율 적용 시)입니다.

 

이제 파킹통장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03.21기준)

 

1.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 연 0.7%(기본금리 0.7%)

2. 케이뱅크 듀얼K 입출금 통장 - 최대 연 1.1%(기본금리 0.2% + 우대금리 0.9%)

3. 수협은행 잇(it)딴주머니통장 - 최대 연 1.2%(기본금리 1.1% + 우대금리 0.1%

4. SBI저축은행 사이다 입출금통장 - 연 2.0%(기본금리 2.0%)

5. SC제일은행 마이줌통장 - 연 1.0%(기본금리 1.0)

 

이외에 몇 가지 상품들이 더 있으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제외했습니다.

20.03.21 기준으로 5가지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SBI저축은행 사이다 입출금통장입니다.

까다로운 조건도 없고 우대금리 없이 기본금리가 2.0%인 점을 보면 가장 좋기는 하나

저축은행의 단점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다만, 온라인뱅킹 사용에 익숙하시다면 제일 괜찮은 조건입니다.

 

몇 가지 찾아보면서 놀란 점은 금리가 1% 이하인 곳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0.7%라...1.2%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1% 밑으로까지 떨어졌네요ㅎㅎ

 

저는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CMA을 이용하고 있는데

CMA도 1%로 떨어졌습니다^^;;;

다른 CMA 상품들도 대부분 다 금리가 떨어진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은행에 돈을 예치하는 것이 이익이 아닌 손해로 보입니다.

 

파킹통장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한 번 알아보시고 가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