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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주식용어 - 저평가주(기업)을 찾기 위한 5가지 핵심 지표 - PER, PBR, PEG, PDR EV/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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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주(기업) 찾기

저평가 주식 찾는 방법

장기투자 관점에서 관심 있는 기업이 현재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표는 분명히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

 

물론, 해당 지표를 통해 찾아낸 저평가 기업에 투자한다고 해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다는 것은 투자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해 기본적인 상황도 모른 상태에서 투자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지 않을까?

 

하물며 맛집을 갈 때, 여행을 갈 때, 옷을 살 때, 전자제품을 살 때 등등 내 돈이 지출되는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가격을 확인하는 등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주식투자를 하기 전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보지 않고 투자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저평가된 기업을 찾을 때 알아야 할 몇 가지 핵심 지표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도록 할 것이니 투자하기 전 이 정도 지표는 파악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1.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으로 투자한 돈을 얼마큼 빨리 걷어들일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의 주가가 5만 원이고 주당순이익(EPS)이 1만 원이라면 PER는 5가 된다. 즉, 비슷한 이익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5년이면 투자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PER가 낮다는 것은 그 기업이 빠르게 성장한다(돈을 빨리 번다)는 의미이며 PE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다.

 

단, 어떤 기업을 두고 비교할 때는 같은 산업 분야에 있으며 규모가 비슷한 기업끼리 비교해야 한다. 반도체 기업이면 반도체 기업끼리, 화학 기업이면 화학 기업끼리 말이다. 반도체 기업과 화학 기업을 두고 반도체 기업이 화학 기업보다 PER가 낮다고 해서 '반도체 기업이 화학 기업보다 저평가되었네'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2. PBR(Price to Book 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주당순자산>으로 주가가 순자산(회사 전체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에 비해 주당 몇 배로 거래가 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PBR은 1보다 크면 주가가 순자산보다 높은 것이고, 1보다 낮다면 주가가 순자산보다 낮다는 의미로 PBR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3. PEG(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 <PEG = PER ÷ 주당이익(EPS)증가율>로 이익증가율이 높다면 PEG는 낮아지고 이익증가율이 낮다면 PEG는 높아지게 됩니다. PEG는 보통 5년 간의 이익증가율을 나눈 값으로 PEG가 낮다는 것은 미래에 이익성장률이 좋은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PDR(Price to Dream Ratio)

    : <PDR = 기업가치(시가총액) ÷ {TAM(해당 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 × 시장점유율}>로 계산하며 최근 도입되기 시작한 지표로 꿈(미래) 대비 주가 비율 정도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만큼 계산하기 쉽지 않은 지표다.

 

PDR은 2020년 가장 핫했던 테슬라와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과 같은 기업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재무제표 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높은 주가를 PDR 지표로 본다면 이해가 가는 것처럼 말이다.

 

PDR 값 또한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PER, PBR, PEG, EV/EBITDA 지표 못지않게 PDR 지표도 굉장히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EV/EBITDA(Enterprise Value/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EV/EBITDA = 회사의 가치 ÷ EBITDA>로 여기서 'EV는 시가총액 - 순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 + 부채이며 EBITDA는 회사 총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세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EV/EBITDA 값이 3이라면 회사의 순수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으로 투자 금액을 회수하기까지 3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즉, EV/EBITDA 값이 낮다는 것은 주가가 영업이익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의 결론

PER, PBR, PEG, PDR, EV/EBITDA 값은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단, 이 지표들은 그 회사의 주가가 고평가냐 저평가냐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일 뿐 이 수치만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보장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기업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매도가 아닌 매수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추가로 기업의 각종 지표들은 네이버나 구글 혹은 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경컨센서스 사이트에서 각종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직까지는 증권사 리포트에서 PDR은 확인할 수 없으며 PEG의 경우에는 직접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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