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림원 감귤
귤림원 감귤은 제주감귤농협 브랜드 대표 감귤로 이전에 포스팅했던 불로초 감귤과 동일한 출신(?)의 감귤입니다. 귤림원 감귤은 예로부터 궁중(대궐 안)에 진상하기 위해 가꾼 귤밭을 귤림이라 하였고 그 명성에 걸맞는 가장 고품질 감귤만을 선정하여 귤림원이라는 감귤 이름을 부여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불로초 감귤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고 귤림원 감귤이랑 비교해 보세요ㅎㅎ 엄밀히 따지면 불로초 감귤과 귤림원 감귤은 당도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제주감귤 귤림원
불로초 감귤과 똑같이 사진과 같이 감귤 위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출고됩니다! 그런데 일일이 다 붙어 있지는 않고 맨 위층에 귤림원 감귤들만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불로초 감귤과 같은 출신이라서 그런지 아주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배송 중 부딪힘으로 인한 파손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너무 빽빽하게 포장된 나머지 밑에 있는 여러 귤림원 감귤 중 1개가 터져 있더라구요😂 그래도 귤림원 감귤 하나를 맛보시면 이 정도 타격(?)은 다 용서가 된답니다^^
불로초 감귤 vs 귤림원 감귤
불로초감귤 | 귤림원감귤 |
당도 : 12.5 이상 | 당도 : 11도 이상 |
산도 : 1 % 미만 | 산도 : 1% 미만 |
두 감귤의 공통점은 위에서 아주 살짝 언급한 대로 제주감귤농협 공동브랜드 상품이라는 점이 있지만 그중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 아래 불로초 감귤과 귤림원 감귤로 나뉩니다.
산도는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지만 당도에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도 불로초 감귤이 귤림원 감귤에 비해 약간 더 달콤한 맛이 강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직접 사 먹어보고 느낀 두 감귤의 차이점은 달콤한 감귤의 비율이 불로초 감귤이 더 높았다는 점입니다. 귤림원 감귤 중 달콤한 감귤은 다우렁 효돈감귤이나 불로초 감귤만큼 달콤하지만 새콤한 맛이 강한 감귤도 더러 섞여 있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두 감귤 차이는 크지는 않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가격을 떠나 뭐가 더 맛있었냐고 물어보신다면 불로초 감귤이 조금 더 달콤한 편이었습니다:)
판매처마다 가격은 조금씩 상이하지만 두 감귤의 가격 차이는 약 3,000~7,000원 정도로 불로초감귤이 더 비쌉니다ㅎㅎ
참고로 제주감귤농협 공동브랜드로 썬플러스라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네요ㅎㅎ 이밖에도 제주감귤농협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는 썬플러스, hansone, 하우스감귤, 한라봉, 천혜향이 있다고 합니다.
귤림원 감귤은 불로초 감귤과 비슷하게 크기가 한 입 크기로 굉장히 작은 편이에요. 크기가 작아서 회사 출근 시나 학교 등교 시 디저트용으로 도시락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정말 좋을 거 같더라구요.
정말 작은 사이즈의 소과 감귤보다는 살짝 크지만 진짜 작습니다ㅎㅎ 어린아이들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 크기니까요😜
지금도 포스팅하면서 2개나 까먹었어요! 진짜 새콤달콤하니 맛있게 먹고 있는 귤림원 감귤 추천드리고 싶어요.
새콤함보다는 달콤함을 강하게 원하시는 분들은 불로초 감귤을, 진짜 맛있게 새콤달콤한 감귤을 가성비 있게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귤림원 감귤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귤림원 감귤과 불로초 감귤 구매 꿀팁!
불로초 감귤과 귤림원 감귤은 제주감귤농협 브랜드 감귤이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 산지가 동일하므로 리뷰가 있건 없건 어디서 구매하든 똑같은 맛이기 때문입니다.
판매자가 비양심적으로 오랫동안 보관 후 보내는 것이 아니라면 맛은 동일하므로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 후 가격 비교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리뷰에 현혹되지 마세요👌
※ 맛있는 과일 다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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