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신상 오즈키친 스프카레 떠먹는 카레!

오뚜기 스프카레

 

오뚜기 신상이 나왔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오뚜기 신상품 오즈키친 스프카레! 지인이 강력 추천으로 구매했지만 혹~시 몰라 오뚜기밥과 스프카레 1개만 구매했습니다ㅎㅎ

 

오뚜기 스프카레는 진한 닭육수에 닭다리와 닭날개를 넣고 국물처럼 떠먹는 이국적이고 깊은 맛의 스프카레입니다. 상품 패키지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스프카레 색깔이 하이라이스와 비슷해서 먹기 전에는 일반 카레와 하이라이스의 중간맛이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생각과 비슷하지 않으신가요?! 카레보다는 하이라이스에 가까운 맛?! 그런데 결과는 아래에서...ㅎㅎ

 

그리고 상품패키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상품 이미지 중 가운데 딱하니 자리 잡고 있는 닭다리 하나!! 미리 말씀드리지만 정말 크~다란 닭다리가 들어있습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구매처

참고로 오뚜기 스프카레는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고 오뚜기몰에서도 아직은 오즈키친 스프카레 상품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오뚜기 신상인데 정작 공식몰인 오뚜기몰에서 구매할 수 없는 아이러니함...^^;;;

 

나름 주변에 큰 마트에 2~3군데 방문해서 찾아봤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직접 구매하시려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GS 더 프레쉬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나 구할 수 있을 거 같고 온라인으로는 신세계몰이나 이마트몰, 인터파크, 오뚜기 e스토어, g마켓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오뚜기mall에는 스프카레가 없습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표지에도 '오뚜기mall엔 다 있다'라고 홍보를 하고 있으면서!!! 오뚜기몰에는 정말 오뚜기 신상 스프카레 빼고 다 있습니다ㅎㅎ 왜 스프카레는 오뚜기몰에서 판매하지 않는지 오뚜기에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스프카레 1팩은 1인분 양으로 320g에, 305kcal입니다. 어차피 스프카레는 밥과 함께 먹으면 1인분 양으로 딱 맞습니다. 밥 양에 따라 배부를 수도 있어요ㅎㅎ

 

스프카레는 2가지 방법으로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는 끓는 물을 이용하는 것, 또 하나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셔서 조리하실 수 있으니 본인이 선호하는 방향에 따라 조리하시면 됩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오뚜기 스프카레 영양정보입니다. 나트륨은 1,330mg로 하루 최대 권장량인 2,000mg의 67%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프카레의 장점 3가지 특징을 살펴보자면,

1.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향신료의 깊은 맛

2. 닭다리와 닭날개 그리고 진한 닭육수의 조화

3. 6가지 재료가 큼직하게 듬뿍! 닭다리, 닭날개, 연근, 감자, 당근, 메추리알이 들어있습니다.

 

스프카레에는 표지에서 잠깐 봤던 닭다리 한 덩이와 닭날개 한 덩이가 들어있고 제가 좋아하는 메추리알도 들어 있었는데 정확히 몇 개가 있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제 짧은 기억으로는 2~3개 정도로 아주 귀엽게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뚜기에서는 스프카레에 우동사리를 넣어 카레우동처럼 먹을 수 있는 레시피도 간단하게 설명하여 추천하고 있는데 우동사리와 스프카레가 잘 조화가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우동을 좋아하지만 우동보다는 밥이랑 먹는 것이 더 맛있을 거 같습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끓는 물을 이용한 조리

저는 2가지 조리 방법 중 전자레인지 조리 방법보다는 끓는 물을 이용한 조리 방법이 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냄비에 물을 넣고 스프카레를 통째로 넣은 다음 가열하기 시작!

 

물이 끓기 시작한 순간부터 4분 정도 더 물을 끓여주세요! 끓는 물을 이용해서 조리 시에는 특히 손을 조심시구요!

 

 

오뚜기 스프카레

 

 

조리가 마무리된 후 개봉한 모습입니다. 제일 눈에 띄는 닭다리 빼고는 뭔가 국물만 잔뜩 있는 듯한 느낌?!ㅎㅎ 살짝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원래 스프카레는 국물처럼 떠먹는 카레인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어떤 분들은 카레처럼 밥과 스프카레를 한 번에 비벼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오뚜기가 추천한 대로 밥에 붓지 않고 국물처럼 떠서 먹기 위해 따로따로 그릇에 담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스프카레는 일반 카레와는 달리 국물이 많기 때문에 일반 카레처럼 밥이랑 비벼 먹기보다는 따뜻한 국물 떠먹듯 먹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뚜기 오피셜 - 맛있게 먹는 방법

스프카레는 묽은 스프 형태로 밥에 붓지 않고 국물처럼 떠서 드시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스프카레에 포함된 닭다리살, 닭날개, 연근, 감자, 메추리알, 당근입니다. 약간 색깔 때문에 비주얼이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처음 먹어보는 떠먹는 카레는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다만 스프카레의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카레나 스프처럼 걸쭉하지 않고 국물이 너무 많아 떠먹는 카레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오히려 안 좋아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드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스프카레에 들어간 향신료의 향이 강하지도 않고 밥과 따뜻한 국물을 함께 드시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스프카레를 좋아하실 겁니다!

 

 

오뚜기 스프카레

 

 

새롭게 출시한 카레로 알고 구매하신다면 이게 뭐야?!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으니 카레를 구매할 계획이시라면 스프카레는 구매하시면 안 됩니다:)

 

스프카레는 사진에서 보듯 국물이 정말 많아 너무 묽다고 느끼실 분들도 계실 거 같지만, 흰쌀밥에 스프카레 국물을 비벼 드시면 은근 밥도둑(?)입니다. 닭다리살도 의외로 실하고 스프카레 국물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카레보다는 하이라이스에 향신료를 넣어 먹는 듯한 맛! 그리고 스프보다는 거의 국에 가깝습니다ㅎㅎ

 

역시 오뚜기는 갓뚜기인가 봅니다!!

 

※ 밥도둑과 스프카레처럼 국물 맛이 일품인 간편식

 

유정임명인김치 - 전라도 포기김치(묵은지), 열무김치, 프리미엄 포기김치

 

고소함이 진한 고래미 붉은 대게딱지장(가니미소) 이거 진짜 밥도둑이네

 

 

진한 국물맛이 끝내주는 풀무원 가쓰오 우동 한 그릇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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