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운동 대표 수혜 업종 - 증권주
2021년 올해 유난히 실적이 좋은 섹터의 산업을 뽑자면 금융주 중에서도 증권주를 으뜸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용어는 바로 동학개미운동입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TV, 유튜브, 라디오, SNS, 뉴스 기사 등 정말 다양한 매체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2020년에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굉장히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때 당시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가장 많이 투자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주식시장으로 새롭게 유입된 수가 엄청 증가했습니다. 이 사실만 두고 보았을 때 어떤 업종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았을지 느낌이 오시나요?!
바로 증권주입니다.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증권 계좌가 있어야 하고 증권 계좌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증권사는 수익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2021년 하반기부터 지지부진한 주식 시장을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간 자금이 꽤 많다고 하지만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역시나 증권사는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공모주 투자 바람이 불면서 증권사는 공모주 청약으로 아주 쏠쏠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공모주 투자 열풍이 식었으나 2022년 1월부터 대어급 공모주 청약이 대기 중인 만큼 2022년 초부터 공모주 열풍은 다시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엔지니어링, 컬리, 쏘카, SSG닷컴, 교보생명, CJ올리브영, 오아시스마켓, 원스토어 등 굵직한 대형 공모주와 알짜 공모주들이 즐비하게 대기 중에 있어 2022년에도 공모주 청약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은 꾸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증권사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면 바로 금리 인상인데요.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은행 예적금 금리가 올라가다면 주식에 투자된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폭적인 금리 인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수익률이 좋다는 것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은행 예적금 금리가 5%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주식 투자는 활발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즉, 은행 예적금 금리가 미친듯이 오르지 않는 이상 은행으로 유입되는 돈보다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는 돈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1, 2월에 청약이 예정되어 있는 대형 공모주 청약을 기점으로 주식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시가총액 및 배당금 규모
대신증권은 연배당(결산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뉘는데요. 참고로 대신증권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보다 배당금을 50원 더 받고 있습니다. 보통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더 많은 배당금을 받고 있으나 의결권이 없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쉽게 말해 아무리 주식 수가 많아도 주주총회 갈 일은 없다는 뜻!
배당금을 살펴보기 전 몇몇 증권사의 시가총액을 확인 및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증권 : 약 1조 600억 원
- 삼성증권 : 약 4조 4,000억 원
- NH투자증권 : 약 3조 9,000억 원
- 미래에셋증권 : 약 5조 6,000억 원
- 메리츠증권 : 약 3조 5,000억 원
- 키움증권 : 약 2조 8,000억 원
- 유안타증권 : 약 8,000억 원
- 현대차증권 : 약 4,000억 원
- 한화투자증권 : 약 1조 4,000억 원
- 유진투자증권 : 약 3,000억 원
- 이베스트투자증권 : 약 4,800억 원
이밖에도 여러 증권사가 있지만 2021년 12월 기준 대표적인 증권사 중에서 대신증권 시가총액은 약 1조 600억 원으로 증권사 중 중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증권사입니다.
규모는 중간 정도이나 증권사 중에서 배당성향이 높은 증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에도 30~40% 대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수익률 또한 5~6% 높은 수준으로 매년 배당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신증권(보통주, 우선주)의 5년 간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대신증권은 대신증권(보통주), 대신증권1우(우선주), 대신증권2우(우선주) 총 3개 종목이 있습니다.
대신증권 배당금 및 배당금 지급일
2016년
- 보통주 : 550원(주당 배당금) / 2017년 4월 7일(배당금 지급일) / 2016년 12월 31일(배당금 기준일)
- 우선주1 : 600원 / 2017년 4월 7일 / 2016년 12월 31일
2017년
- 보통주 : 610원 / 2018년 4월 6일 / 2017년 12월 31일
- 우선주1 : 660원 / 2018년 4월 6일 / 2017년 12월 31일
2018년
- 보통주 : 620원 / 2019년 4월 5일 / 2018년 12월 31일
- 우선주1 : 670원 / 2019년 4월 5일 / 2018년 12월 31일
2019년
- 보통주 : 1,000원 / 2020년 3월 30일 / 2019년 12월 31일
- 우선주1 : 1,050원 / 2020년 3월 30일 / 2019년 12월 31일
2020년
- 보통주 : 1,200원 / 2021년 4월 2일 / 2020년 12월 31일
- 우선주1 : 1,250원 / 2021년 4월 2일 / 2020년 12월 31일
대신증권 2021년 배당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기로 발표한 만큼 2020년 주당 배당금 1,200원보다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소 1,200원 ~ 최대 1,500원 사이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배당금은 2022년 3월 말 ~ 4월 초 지급될 예정으로 배당금 지급일 또한 추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2013년 이후로 꾸준하게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는 대신증권! 올해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보다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기대되니 연말 배당주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대신증권 종목도 관심 있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신증권을 포함하여 12월(연말)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2021년 12월 28일까지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을 매수하시면 됩니다. 12월 29일에 매수하시면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 29일은 배당락일, 12월 31일은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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