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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지방금융지주 배당금(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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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배당금

배당주 투자 시간이 다가온다

배당주는 주식 시장이 불안정하거나 연말에 돈이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미국 증시에 비해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3,000이 깨지는 등 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2021년 10월 19일 기준 코스피 3,000 지수 다시 돌파) 이럴 때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갖는 배당주로 자금이 이동합니다. 배당주는 대체로 다른 종목에 비해 주가 방어력이 좋아 하락장에서 타격을 덜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주 매력은 점점 높아지는데요. 미국 기업의 경우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이 상당수 존재하나 국내 기업의 경우에는 대다수 연배당(결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연초에 배당금을 받기 위해 연말에 배당주로 일정 자산을 분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들도 연말에는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일부 자산을 배당주로 옮겨 본인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괜찮은 배당주들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겠죠?! 최근 금리 인상 소식과 함께 직접적으로 수혜를 보고 있는 곳은 바로 금융주입니다. 8월에 이어 올해 안으로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금융주는 지속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가지 사람들의 관심이 금융주로 쏠리는 이유는 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국내 종목 중 금융주는 고배당주로 속해 배당주로 아주 매력적인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배당주 중에서 고배당주로 자주 언급되는 금융지주 중 지방금융지주 대표 3사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지방금융지주 3사가 52주 신고가를 찍으며 우리나라 4대 금융지주로 언급되는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보다 더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대 지방금융지주 주가(2021년 10월 19일 기준)

  • DGB금융지주 : 10,450원
  • BNK금융지주 : 8,890원
  • JB금융지주 : 9,170원

DGB금융지주 배당금 및 배당금 지급일

DGB금융지주는 2011년부터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였으며 1년에 한 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연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2010년 3월 중순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3,365원까지 대폭락하였으나 2021년 10월 19일 기준 10,45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기간만 따져본다면 DGB금융지주는 3대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JB금융지주와 52주 최고가를 찍으며 좋은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DGB금융지주의 최근 5년 간 주당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2016년 : 300원 / 2017년 4월 11일
  • 2017년 : 340원 / 2018년 4월 10일
  • 2018년 : 360원 / 2019년 4월 12일
  • 2019년 : 410원 / 2020년 4월 10일
  • 2020년 : 390원 / 2021년 4월 9일

※ DGB금융지주는 매년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 예상치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배당금을 올리고 있습니다. DGB금융지주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금 기준일 2021년 12월 31일보다 영업일 기준 최소 2일 이전(2021년 12월 31일 휴장으로 인해 12월 28일까지)에 매수해야 2022년 4월쯤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BNK금융지주 배당금 및 배당금 지급일

BNK금융지주는 DGB금융지주와 마찬가지로 2011년부터 연배당(결산배당) 정책을 통해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BNK금융지주는 다른 지방금융지주에 비해 다소 주춤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나 2020년 3월 이후 꾸준하게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 2016년 : 230원 / 2017년 4월 10일
  • 2017년 : 230원 / 2018년 4월 6일
  • 2018년 : 300원 / 2019년 4월 9일
  • 2019년 : 360원 / 2020년 3월 31일
  • 2020년 : 320원 / 2021년 4월 7일

JB금융지주 배당금 및 배당금 지급일

DGB금유지주와 마찬가지로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내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낙관하고 있으며 금융주는 배당주로서 높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는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JB금융지주는 2013년부터 연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3대 지방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2020년에도 배당금을 상향하였습니다. 

  • 2016년 : 50원 / 2017년 4월 14일
  • 2017년 : 100원 / 2018년 4월 13일
  • 2018년 : 180원 / 2019년 4월 19일
  • 2019년 : 300원 / 2020년 4월 17일
  • 2020년 : 374원 / 2021년 4월 21일

※ DG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의 배당금 히스토리를 보시면 2020년 배당금을 축소하였으나 JB금융지주만 유일하게 배당금을 대폭 상향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2021년에도 배당금을 상향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배당금 관점에서만 본다면 3대 지방금융지주 중 JB금융지주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연말 배당금을 고려해봤을 때 분기배당과 반기배당(중간배당)을 실시하는 4대 금융지주보다 3대 지방금융지주를 선택하시면 더 높은 배당금 수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대체로 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3월 말 ~ 4월 말 사이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정확한 배당금과 시기는 내년 3~4월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좋은 만큼 2020년보다는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출의 수요는 높은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 금리 인상이 한 번 더 이루어진다면 배당금과 시세차익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배당금 지급 이후에는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니 배당주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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