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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SK텔레콤 액면분할 후 주가전망 및 4분기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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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액면분할

SK텔레콤 액면분할 이후 주가 전망

SK텔레콤은 인적분할로 인해 약 한 달 간 거래가 중단되었다가 2021년 11월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되었습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업을 영위하는 SK텔레콤과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로 인적분할 후 11월 29일(월) 코스피 시장에 변경 상장 및 재상장을 완료했습니다.

 

거래 재개 당일 SK텔레콤은 11%까지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인 반면 전문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한 SK스퀘어는 급락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SK텔레콤은 다시 하락한 반면 SK스퀘어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초 SK텔레콤보다 SK스퀘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컸으나 시장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SK스퀘어의 경우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기업 가치 대비 주가를 평가하기에는 아주 이른 감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별도로 추가 언급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인적분할 후 유무선 통신업에 집중하기로 한 SK텔레콤에 대해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텔레콤은 2021년 12월 3일 기준 5대 1 액면분할 후 55,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장 당일, 장 시작과 함께 50,00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상승 국면에 접어들면서 55,000원 대까지 진입했습니다. SK텔레콤은 여전히 저평가라는 시각이 다분한 기업으로 증권사에서는 7~8만 원 선까지 목표주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SK텔레콤은 기업 가치 대비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액면분할 이후 주가가 낮아지면서 연말이 다가올수록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K텔레콤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로는 바로 배당금입니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통신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국내 기업 중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불리는 5G,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이와 같은 사업에서 통신업은 없어서는 안 될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 1위 통신업인 SK텔레콤의 기업 가치는 장기적으로 높아질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SK텔레콤 4분기 배당금(배당수익률)

그동안 중간배당을 실시하던 SK텔레콤은 2021년에 들어서 더욱더 주주친화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하겠다고 발표함 따라 2021년 2분기부터 분기배당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분기배당 정책을 도입한 기업은 10개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분기배당을 실시한다는 의미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SK텔레콤의 4분기 배당금은 2021년 1분기에 지급하지 못한 배당금을 합산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하여 증권사에서는 2021년 4분기 SK텔레콤 주당배당금을 최소 1,655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 기준으로 환산하며 배당수익률은 무려 6%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꽤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기배당을 도입한 2021년 2분기와 3분기 주당 배당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2분기 주당배당금(DPS) : 2,500원 - 2021년 8월 10일 배당금 지급
  • 2021년 3분기 주당배당금(DSP) : 2,500원 - 2021년 11월 18일 배당금 지급
  • 2021년 4분기 예상 주당배당금(DPS) : 최소 1,655원(추정치) - 2022년 4월(예상)

2021년 4분기 주당 배당금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2021년 1분기 배당금과 합산하여 지급될 예정입니다. 4분기 예상 주당배당금이 2021년 2분기와 3분기에 비해 배당금이 낮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5대1 액면분할에 의한 것으로 주가가 낮아진 만큼 배당금이 낮아진 것입니다. 단순하게 배당금이 줄었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SK텔레콤은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같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2022년과 2023년에는 지속적으로 더 높은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다 안정적인 종목에 주식 투자를 하고 싶으시거나 배당주 투자를 선호하시는 투자자라면 SK텔레콤은 충분히 관심종목으로 담아둘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이니 잘 고심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오기에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단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는 아닐 수 있으나 장기 투자, 배당주 투자, 안정적인 투자를 아우를 수 있는 국내 종목으로는 SK텔레콤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 : 느려도 갈 놈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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