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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SK하이닉스 배당금 확정 분기배당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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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1년 SK하이닉스 역대급 매출 기록!

우리나라 시가총액 2위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는 2022년 1월 28일(금) 열린 2021년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발표와 4분기 배당금 그리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에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었던 2018년 당시 매출을 뛰어넘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 SK하이닉스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 2017년 : 매출액 30.1조 / 영업이익 13.7조
  • 2018년 : 매출액 40.4조 / 영업이익 20.8조
  • 2019년 : 매출액 26.9조 / 영업이익 2.7조
  • 2020년 : 매출액 31.9조 / 영업이익 5.0조
  • 2021년 : 매출액 42.9조 / 영업이익 12.4조

SK하이닉스는 2021년 42.9조로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4조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보다 매출액은 2.5조 정도 높지만 영업이익은 8.4조 정도 낮습니다. 그러나 2021년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가 아니었음에도 굉장히 선전함에 따라 앞으로 더 높은 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 분기배당 선언

SK하이닉스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주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결산배당(연배당)을 실시했으나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배당 정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배당 정책은 2022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2년 1월 기준 국내 분기배당주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코, 씨젠, 신한지주, 한온시스템, 효성ITX, 쌍용C&E까지 총 8개 기업이 있습니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분기배당을 시행할 경우 우리나라 분기배당주는 총 9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SK하이닉스 배당금

SK하이닉스는 분기배당과 더불어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연간 창출되는 프리캐시플로우(잔여 재원)의 5%를 추가 지급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2021년 주당 배당금은 고정배당금 1,200원에 340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1,54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1.2%이며 배당금 규모는 1조 589억 원입니다.

 

분기배당 시 고정배당금을 4분기로 나눠 균등하게 지급하며 2022년 1분기부터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정 배당금 이외에 추가 배당금은 마지막 분기인 4분기 배당금에 고정 배당금과 합산하여 지급합니다.

 

최근 5년간 SK하이닉스의 배당금을 살펴보면,

  • 2017년 : 1,000원 / 배당금 지급일 - 2018년 4월 17일
  • 2018년 : 1,500원 / 배당금 지급일 - 2019년 4월 18일
  • 2019년 : 1,000원 / 배당금 지급일 - 2020년 4월 17일
  • 2020년 : 1,170원 / 배당금 지급일 - 2021년 4월 15일
  • 2021년 : 1,540원 / 배당금 지급일 - 미정(정기 주주총회 후 확정)

SK하이닉스는 매년 배당금 지급하고 있으나 실적에 따라 배당금 규모가 들쭉날쭉한 편입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대장주로 앞으로도 기업 가치는 쭉 오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2년 국내외 주식 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시기가 지난다면 반도체는 다시 한번 날아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년 SK하이닉스 총 배당금 = 주당 배당금(1,540원) X 보유 주식 수(2021년 12월 28일 기준)

단, 배당금 세금 15.4%를 공제 후 증권 계좌로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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