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캉 금리비교 - 추천하고 싶은 파킹통장은?

파킹통장

금리 높은 파킹통장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예적금 상품과 달리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하루만 맡기더라도 이자를 주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라면 금리가 낮은 기본 입출금통장에 가만히 놔두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금리가 더 높은 파킹통장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출금통장은 주로 회사 월급통장으로 사용하는데 입출금통장의 금리는 0.1%대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그러니 예적금에 넣어두거나 투자할 돈이 아니라면 단순 입출금통장에 보관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파킹통장으로 옮겨야겠죠?! 최근 계속해서 금리가 인상되면서 파킹통장의 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금리가 낮던 시기에는 파킹통장 금리가 1%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최대 연 3.8%까지 올랐습니다. 참고로 파킹통장은 은행마다 명칭이 상이하며 금리 또한 상이합니다. 그리고 파킹통장이라는 명칭을 쓰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파킹통장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새로운 명칭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언제 어디서든 돈을 수시로 납입했다 인출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0.1%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갈아타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그리고 예적금 상품은 보통 1개월 혹은 1년 단위로 돈을 납입하기 때문에 중간에 해지할 경우 수령할 이자가 확 줄어드는 반면 파킹통장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2022년 10월 20일 기준 은행별로 파킹통장 금리에 대해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웰컴저축은행입니다. 웰컴저축은행은 5000만 원 한도이며 연 3.8% 금리를 제공합니다.

은행별 파킹통장 금리 비교

은행 : 파킹통장 상품명 / 금리 / 한도 순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웰컴저축은행 :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 연 3.8% / 5000만 원
• OK저축은행 : OK읏통장 / 연 3.5% / 1000만 원
• JT친애저축은행 : 저축예금 / 연 3.5% / 한도 없음(단, 500억 원 한도 내 특판)
• 애큐온저축은행 : 머니쪼개기 / 연 3.5% / 2000만 원
• SBI저축은행 : 입출금통장 / 연 3.2% / 1억 원
• 페퍼저축은행 : 페퍼스파킹통장 / 연 3.2% / 5000만 원
• 네이버파이낸셜 : 미래에셋증권 CMA 네이버통장 / 연 3.05% / 1000만 원
• 카카오뱅크 : 세이프박스 / 연 2.6% / 1억 원
• 케이뱅크 : 플러스박스 / 연 2.5% / 3억 원
• 토스뱅크 : 토스뱅크 통장 / 연 2.3% / 1억 원

저축은행이 4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에 비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은 파킹통장뿐만 아니라 예적금 상품에서도 타 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모으고 있는데 저축은행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앱 뱅킹과 인터넷뱅킹이 간혹 원활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현재 여유 자금이 크다면 단순히 금리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한도가 높은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도가 가장 높은 파킹통장은 JT친애저축은행(선착순)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SBI저축은행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도가 동일하다면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은행으로 옮기는 것이 낫겠죠?

 

토스뱅크는 가장 먼저 파킹통장 금리를 2%로 올리면서 많은 고객을 모았지만 저축은행과 타 인터넷은행에서 공격적으로 파킹통장 금리를 올리자 최근 2%에서 2.3%로 올렸습니다. 그래도 가장 낮은 금리이기 때문에 지금은 토스뱅크 통장은 메리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1억 원 이상의 여유 자금이 있으시다면 한도가 가장 높은 케이뱅크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JT친애저축은행의 경우 한도 제한은 없으나 특판 개념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소진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유 자금 규모가 크지 않다면 저축은행 또는 네이버통장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안내드린 은행별 금리는 2022년 10월 20일 기준으로 앞으로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내드린 상품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이 출시한다면 옮기는 것이 좋은 전략입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파킹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옮기더라도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오늘의 결론 : 여유 자금은 입출금통장이 아닌 파킹통장으로 당장 옮기고 파킹통장은 금리가 높은 은행 상품을 이용하세요! 저축은행이 금리는 높지만 접근성이 불편하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비대면으로 언제든지 접근이 수월한 네이버통장,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중 한 곳을 선택하셔서 활용하시길!

 

추가로 연내 연 4% 파킹통장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계속해서 파킹통장 금리를 주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