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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경기민감주 롯데케미칼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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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배당금

2021년 롯데케미칼 배당금 확정

우리나라 대표 경기민감주 롯데케미칼은 2021년 현금 배당 규모와 주당 배당금을 결정했습니다. 2021년 배당금은 롯데케미칼 보통주 1주 당 8,300원입니다. 2020년 주당 배당금은 3,600원보다 무려 2배 이상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이렇게 배당금을 대폭 인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2021년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성향을 30%로 수립하면서 큰 폭으로 배당금을 인상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케미칼 배당금을 살펴보기 전 최근 5년 실적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7년 : 매출액 15.8조 / 영업이익 2.9조
  • 2018년 : 매출액 16.0조 / 영업이익 1.9조
  • 2019년 : 매출액 15.1조 / 영업이익 1.1조
  • 2020년 : 매출액 12.2조 / 영업이익 3,569억
  • 2021년 : 매출액 17.8조 / 영업이익 1.5조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0년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2021년 4분기 실적은 잠정 실적만 나온 상황으로 확정 실적은 추후 공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보통 잠정 실적과 확정 실적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21년 잠정 실적과 함께 2022년 전망에 대해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불안정한 유가와 공급 물량 등 불확실한 경제가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외 석유화학 수요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리사이클, 배터리 소재 등 롯데케미칼에서 추진 중인 신사업이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석유화학 섹터는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로 차트를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가 변동성이 어마어마한 종목입니다. 물론,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배당금 수익과는 상관없이 시세차익을 볼 수 있겠지만 기업 실적은 세계 경기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동성을 참을 수 있는 분들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경기민감주는 다른 배당주와 달리 하락폭과 상승폭을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섹터입니다. 즉, 기대 수익률만큼 도달한다면 과감하게 매도해야 하며 하락폭이 클 경우에는 다른 종목보다 더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경기민감주는 배당 목적보다는 시세차익을 목표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롯데케미칼 배당금

롯데케미칼은 결산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주주들에게 매년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실적에 따라 배당금 규모가 크게 차이 나는 종목입니다. 즉, 배당주 관점에서는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 보기에는 다소 어렵습니다. 배당주는 매년 지급하고 주가처럼 꾸준하게 배당금을 인상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2015년 : 2,500원 / 2016년 4월 18일(배당금 지급일)
  • 2016년 : 4,000원 / 2017년 4월 24일
  • 2017년 : 10,500원 / 2018년 4월 19일
  • 2018년 : 10,500원 / 2019년 4월 26일
  • 2019년 : 6,700원 / 2020년 4월 24일
  • 2020년 : 3,600원 / 2021년 4월 22일
  • 2021년 : 8,300원 / 2022년 4월(3월 정기 주주총회 후 배당금 지급일 확정)

2021년 배당금은 8,3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친 후 배당금 지급일과 배당금 규모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 30%를 기본 배당성향으로 수립했으나 배당금 수익보다 주가 변동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분들만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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