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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하반기 대형 공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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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하반기 초대형 공모주 카카오페이 드디어 청약에 나서다!

카카오페이는 간단한 송금이나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핀테크 기업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물론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토스, SSG페이, L페이, 페이코, 쿠페이, 배민페이 등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 중 처음으로 카카오페이가 공모주 청약에 나설 것이 올해 초부터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고평가 논란과 플랫폼 규제와 같은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 중순부터 이미 두 차례 상장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세번째 만에 드디어 상장 심사를 통과한 카카오페이는 2021년 10월 25일(월) ~ 10월 26일(화) 이틀 동안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서게 됩니다. 카카오페이가 희망공모가로 제출한 금액은 60,000 ~ 90,000원으로 공모가 기준으로 계산한 시가총액은 무려 약 11~12조에 달하는 대형 공모주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수요예측 후 희망공모가는 희망공모가 상단인 90,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모주 청약에 나서게 된 카카오페이는 사람들의 큰 기대 속에서 10월 20일(수) ~ 10월 21일(목) 이틀 동안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아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2021년 7월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던 카카오뱅크처럼 또 한 번 엄청난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대형 공모주로 언급되었던 여러 기업 중 카카오페이가 하반기를 장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기업 가치가 최대 100조까지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12월에 상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급되고는 있으나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1년 마지막 대형 공모주로 손꼽히는 카카오페이는 최근 식어가고 있는 공모주 시장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을까요? 카카오페이 청약일정과 방법, 증권사(주관사), 청약증거금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자세히 알아보자

카카오페이는 10월 20일 ~ 21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마친 후 10월 25일(월) ~ 10월 26일(화) 이틀 동안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서게 됩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은 독특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그간 다른 공모주들은 일반 공모 물량의 50%는 비례, 나머지 50%는 균등으로 배정했으나 카카오페이는 사상 처음으로 100% 균등배정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말해 비례배정 방식은 돈을 많이 넣은 사람에게 많은 공모주를 배정하지만 균등배정 방식은 최소 증거금만 내면 얼마나 많이 돈을 넣었는지와 상관없이 똑같이 공모주 주식 수를 배정받는 것을 말합니다. 즉, 카카오페이는 증거금 규모와 무관하게 최소 증거금(최소 청약 수)만 낸다면 모든 사람이 동일한 주식 수로 배정받기 때문에 더 많은 주식 수를 확보하기 위해 증거금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카카오페이는 1714.4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수요예측을 마친 가운데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 중 1개월 ~ 6개월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0.4%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시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증거금(최소 청약 수)

카카오페이의 최소 청약 수는 20주로 공모가 90,000원, 즉 카카오페이의 최소 증거금은 '공모가(90,000원) 50% x 최소 청약 수(20주) = 900,000원'이 됩니다. 참고로 균등배정 방식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증거금 규모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청약 시 20주만 청약하도록 되어 있어 20주 이상 청약이 불가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주관사 및 상장일

  • 수요예측일 : 2021년 10월 20일 ~ 21일(이틀 간 진행)
  • 수요예측 경쟁률 : 1714.47대 1
  • 공모청약일 : 2021년 10월 25일 ~ 26일(이틀 간 진행)
  • 상장일 : 2021년 11월 3일
  • 희망공모가 : 60,000 ~ 90,000원
  • 확정공모가 : 90,000원
  • 일반 청약 주식 수 : 425만 주(공모금액 1조 5300억 원)
  • 청약 증권사 : 삼성증권(230만 주), 대신증권(106만 주), 한국투자증권(70만 주), 신한금융투자(17만 주)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

카카오페이 청약은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총 4곳에서만 진행하실 수 있으며 해당 증권사 계좌를 보유하신 분들만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증권사에 직접 방문하여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증권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중복 청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4곳 증권사 중 한 곳에서만 청약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증권 계좌를 선택하신 후 최소증거금 900,000원을 이체하신 뒤 10월 25일 ~ 26일 사이에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신청하실 경우 5분도 걸리지 않으니 앱을 통해 청약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카카오페이의 상장일은 11월 3일(수)로 일반 공모주 청약을 마치고 8일 뒤 코스피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됩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실 분들은 반드시 상장일을 기억하시고 상장 당일 아주 좋은 타이밍에 잘 매도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후 전망

카카오페이는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공모 청약일에도 기대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주식시장과 함께 공모주 시장 또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리는 기업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는 최근 공모주 시장 흐름과는 달리 상장 당일 좋은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핀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만큼 참고할 만한 대상이 아쉬우나 간편결제 시장에서 카카오페이 위치는 견고하며 핀테크 시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증권사에서는 카카오페이의 목표 주가를 공모가보다 높은 11만 원으로 책정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2020년과 2021년 공모주 청약에 나섰던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9,000원이었으나 2021년 10월 22일 기준 60,100원,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는 24,000원이었으나 현재는 75,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또한 상장 당일 이후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나 결국 공모가보다는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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