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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증권사 배당금(고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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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당주 추천

국내 배당주 투자 한번 해볼까?

세계 경제가 불안정할수록 주식 시장 변동성은 커지게 됩니다. 최근 국내 금리 인상과 미국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주식 시장은 어김없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수록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산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커지게 됩니다.

 

즉, 주식 투자보다는 금이나 은, 채권, 예적금 등 보다 변동성이 작은 투자처로 자산을 분산시키거나 또는 주식 시장 안에서도 다른 종목에 비해 변동 폭이 적으면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배당주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2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고른다면 수익률이 적은 전자의 투자처보다는 배당금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후자의 방법이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지극히 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니 스스로 잘 판단하셔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변동성이 작다 하더라도 은행 예적금 또는 채권, 금, 은 등과 같은 비교적 가장 안전한 투자처보다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배당주도 일반 종목에 비해 변동 폭은 적으나 똑같이 주식 시장의 흐름을 타는 종목들이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대한 대비는 하셔야 합니다.

 

어떤 선택이 더 낫다고 확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이후 많은 기업들이 미국 기업과 같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면서 국내 배당주 수익률은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 괜찮은 판단일까요? 무조건 배당금을 많이 준다고 하여 무턱대도 투자하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배당주를 고르는 기준

  1. 안정적인 실적(매출, 영업이익 등)을 올리고 있는 기업인가
  2. 배당금을 꾸준하게 지급하는 기업인가
  3. 주가 대비 배당금이 높은 기업인가
  4.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인가

배당주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 투자자들마다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하여 투자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아직 본인만의 배당주 투자 철학과 원칙이 없으신 분들은 위 4가지 기준을 토대로 배당주를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개인 투자자 분들 중에서 단순히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 고배당주를 좋은 투자처로 착각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는 굉장히 리스크(위험)가 클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 시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지 그리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2가지 기준을 충족했다면 추가로 주가 대비 배당금(시가배당률 또는 배당수익률)을 많이 주는지 그리고 성장주(예를 들면 카카오, 네이버)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도 기업에 대한 가치가 오를 수 있는 기업이라면 이로 말할 수 없이 아주 좋은 배당주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쉽게도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은 국내보다는 미국 주식시장에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배당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여러 상장 기업들이 주주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배당주 투자도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기업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섹터를 뽑자면 바로 증권주입니다. 그동안 증권주는 은행주와 마찬가지로 고배당주로 알려졌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증권사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공모주 청약 투자 또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활발해지면서 이에 따른 공모주 청약 수수료 수익이 쏠쏠하다는 점까지 앞으로 증권주는 당분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증권사가 많이 있어 선택하기 쉽지 않을 수 있으나 증권사별 배당금과 배당수익률 등 자세한 데이터를 확인하신 후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증권사 배당금 순위

2020년 배당금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높은 순으로 차례차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해마다 배당수익률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과 2020년 주당 배당금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 6%대 증권사

  1. 이베스트투자증권 - 550원
  2. 대신증권 - 1,200원
  3. 신영증권 - 4,000원

배당수익률 5%대 증권사

  1. NH투자증권 - 700원
  2. 현대차증권 - 675원
  3. 교보증권 - 450원

배당수익률 4%대 증권사

  1. 부국증권 - 1,200원
  2. 삼성증권 - 2,200원
  3. DB금융투자 - 300원
  4. 유화증권 - 110원
  5. 한양증권 - 750원

배당수익률 3%대 증권사

  1. 코리아에셋투자증권 - 450원
  2. 한국금융지주 - 3,000원
  3. 유진투자증권 - 120원

배당수익률 2%대 증권사

  1. 미래에셋증권 - 200원
  2. KTB투자증권 - 150원
  3. 키움증권 - 3,000원
  4. 유안타증권 - 125원

이밖에 몇 개 증권사가 더 있으나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2020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증권사는 제외하였습니다. 증권사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연배당(결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배당 정책을 실시하는 기업의 배당금 기준일은 12월 31일입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금 기준일보다 영업일(증권사 휴무일,공휴일 제외) 기준 최소 2일 이전(12월 28일)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셔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당금 기준일 이전에 매도하실 경우에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의 경우 배당금 지급일은 보통 3월 말 ~ 4월 말 사이에 지급하고 있으며 정확한 지급일은 기업별로 상이합니다.

 

지금까지 증권사 주당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히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거나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이유로 좋은 배당주라고 말할 수 없으니 증권사 연도별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현재 주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하시고 투자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주로 이용 중인 증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시다면 그 기업부터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증권사에 투자한다면 시가총액(기업 규모)이 작은 증권사보다는 시가총액이 큰 증권사를 우선순위로 두고 그중에서 매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는지 여부와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저만의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정도가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주식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선택으로 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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