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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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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청약일정

2021년 하반기 대형 공모주

2021년 하반기 대형 공모주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카카오뱅크는 화려하게 코스피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고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아 기대 반 우려 반이었으나 상장한 지 이틀 만에 우리나라 시가총액 10위권 안까지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8월 12일 기준 카카오뱅크는 주가가 조금 하락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와 반대로 대형 공모주 중 마지막으로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크래프톤은 상장 후 이틀 만에 공모가 대비 18%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래프톤은 카카오뱅크와 비슷하게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나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크래프톤이 상장 직후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2021년 2분기 기준 매출 4천593억 원, 영업이익 1천742억 원을 기록하면서 타 게임 업체와 달리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대형 공모주 중 가장 먼저 첫 선을 선보였던 SD바이오센서는 상장 당일 7% 정도 상승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퍼지면서 기대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는 큰 상승폭을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에스디바이오센서도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며 기대에 못 미치는 주가 역시 높은 공모가 때문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2021년 하반기 대형 공모주로 뽑혔던 SD바이오센서,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은 카카오뱅크를 제외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반기 중소형 공모주 중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과 이커머스 플랫폼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플래티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알려지며 따상상을 기록했던 맥스트까지 세 개 기업은 대형 공모주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 공모주 청약 결과를 보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대형 공모주라고 해서 상장 이후 성공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형 공모주라고 해서 잘 알지 못하는 기업에 무심코 공모주 청약 투자를 하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공모주 청약 투자 시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도록 좋은 공모주를 선별하는 방법 또는 기준에 대해서는 별도로 작성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크래프톤을 뒤로하고 이제 남아있는 2021년 하반기 알짜 및 대어급 공모주로는 일진하이솔루스, 시몬느,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이 있습니다. 이중 국내 유일 수소차 연료탱크 제조업체 일진하이솔루스는 8월 24일(화) ~ 25일(수)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이밖에 기업은 9월 이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일진하이솔루스 이외에 공모주 청약일정이 나온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일정

세계 1위 조선 기업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해 IPO(기업공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사업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더 공고히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 ~ 5조 원 사이이며 공모 자금은 최대 1조 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수요예측일 : 2021년 9월 2일(목) ~ 9월 3일(금)
  • 공모청약일 : 2021년 9월 7일(화) ~ 9월 8일(수)
  • 배정공고일 : 2021년 9월 10일(금)
  • 납입 및 환불일 : 2021년 9월 10일(금)
  • 상장 예정일 : 미정(9월 말 ~ 10월 초 예상)
  • 희망 공모가 : 52,000원 ~ 60,000원
  • 총 공모 주식 수 : 1,800만 주(신주 발행)
  • 주간사(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현대중공업은 총 8개 증권사에서 공모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간사 중 가장 많은 주식 수를 배정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며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 순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중복청약이 불가하기 때문에 8개 증권사 중 1개 증권사를 통해서만 공모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2021년 조선업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인 투자로 선두권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올해 조선업 상황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하반기 공모주 중 기대해볼 만한 공모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조선업을 높게 평가하지 않으나 공모주 청약 투자로는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참고로 현대중공업 청약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을 경우 카카오페이나 크래프톤과 같이 청약 일정은 연기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에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8개 증권사 중 1개 증권사를 선택하여 증권계좌를 개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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