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분실물 유실물 찾는 방법 신고 접수(경찰청 유실물포털)

지하철 분실물 찾는 법

서울 지하철 분실물(유실물)

최근 2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분실되는 물건의 수는 10만 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10만 1,000여 건 정도였으나 2021년에는 12만 7,000여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지하철 이용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분실물 수 또한 증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약 25%를 차지한 지갑이며 휴대전화, 의류, 가방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는 유실물 1위는 가방이었으나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휴대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갑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최근 출시하는 지갑들이 얇아지고 지하철 이용 중 휴대폰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갑을 가장 많이 분실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지하철 분실물(유실물) 찾는 방법 및 습득 신고

지하철 이용 중 물건을 잃어버리셨을 때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지하철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번호)를 정확히 확인하신다면 보다 빨리 분실물을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유실물은 접수가 되면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로 등록되며 이후 가까운 유실물센터로 인계됩니다. 고객이 유실물을 1주일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유실물은 경찰서로 인계됩니다.

•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 lost112
•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사이트에서는 분실물 찾기 및 신고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 lost112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사이트는 컴퓨터(PC)와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통합포털 사이트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검색하신 후 찾았다면 신분증 지참 후 물건이 보관된 유실물센터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지하철 유실물센터 위치 및 연락처

• 1~2호선 : 시청 유실물센터 시청역 / 지하 2층 / 02-6110-1122
• 3~4호선 : 충무로 유실물센터 충무로역 / 지하 2층 / 02-6110-3344
• 5~8호선 : 왕십리 유실물센터 왕십리역 / 지하 1층 / 02-6311-6765, 02-6311-6768
• 6~7호선 : 태릉 유실물센터 태릉입구역 / 지하 3층 / 02-6311-6766, 02-6311-6767

참고로 열차와 승강장(플랫폼) 틈 사이로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에는 당일 찾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열차 선로로 물건을 떨어뜨렸다면 물건 정보와 승강장 위치를 고객안전실로 방문하여 신고하시면 다음 날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유실물과 달리 선로로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에는 역 내 위치한 고객안전실로 바로 방문하여 신고 접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