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배당주
중간배당주란 1년에 상반기, 하반기 2번에 걸쳐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을 의미합니다. 매년 6월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식 시장이지만 올해도 역시 중간배당주로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간배당은 회계연도 중간에 나눠주는 배당으로 반기배당, 2분기 배당으로도 불립니다. 국내 종목 중 중간배당을 꾸준히 하고 있는 종목으로는 맥쿼리인프라가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맥쿼리인프라는 꽤 오랜 기간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 또한 꾸준하게 우상향하고 있는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맥쿼리인프라 이외에도 분기배당(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을 하는 기업도 중간배당을 실시합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2017년 이후로 꾸준하게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한온 시스템, 쌍용C&E, KCC까지 총 7곳이 있습니다.
코로나 특수 기간(2020년)을 제외하면 현대차, SK, S-Oil 또한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한 편입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범위를 넓히면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은 더 늘어납니다. 2022년 중간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총 20곳으로 2021년에 비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7일 기준 중간배당이 확정된 기업으로는 한온시스템, 케이카, 쌍용C&E, 삼양옵틱스, 미원화학. 미원상사, S-OIL(S-OIL우 포함)이 있습니다.
각 기업별 배당금은 세이브로(Seibro)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과거 배당 내역까지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분기배당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분기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한온시스템, 쌍용C&E, 효성ITX, SK텔레콤, SK하이닉스, 씨젠, 신한지주, CJ제일제당, 한샘, KB금융지주가 있습니다. 해당 종목들은 큰 변수가 없는 한 2022년 6월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간배당 실시 여부는 6월에 주주명부 폐쇄 공시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주주명부 폐쇄 공시가 없다면 중간배당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중간배당을 받으려면?
중간배당을 받으려면 6월 28일(화)까지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한 종목을 매수하시면 됩니다. 6월 28일까지 매수한 주식 수만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중간배당금은 기업에 따라 7~8월 사이 지급받게 됩니다.
6월 28일 매수 후 6월 29일에 매도하시더라도 중간배당금은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은 매수 후 바로 주주명부에 등재되는 것이 아니라 이틀 뒤 등재되므로 중간배당금을 받고자 하신다면 종목을 잘 선정하여 6월 28일까지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단, 배당락일(배당금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에는 주가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에는 6월 29일이 배당락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간배당의 경우 보통 배당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8일 매수 후 6월 29일 매도하시는 것은 오히려 손해 볼 수 있으니 긴 안목으로 투자하시는 마음으로 중간배당주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위 단기 매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중간배당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배당 추천 순위
- SK텔레콤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CJ제일제당
- 포스코홀딩스
[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 2022년 국내 분기배당주 배당금
[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 CJ제일제당 배당금(분기배당주)
[돈이 일하게 하라/주식] - SK텔레콤 씨젠 분기배당주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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