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고배당주 케이티앤지(KT&G)
케이티앤지(KT&G)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당주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주 매력적인 배당주인데요. 그 이유로는 1999년부터 2021년 결산 배당금까지 단 한 번도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 적이 없으며 더 놀라운 점은 단 한 번도 주당 배당금을 인하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놀랍지 않으신가요?! 미국 주식 시장에는 케이티앤지와 같이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국내 기업 중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우 적은 편입니다. 특히 케이티앤지는 평균 시가배당률을 4~6%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 정도 시가배당률을 기록하는 종목이 꾸준하게 배당성향을 유지 혹은 인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케이티앤지처럼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굉장히 돈을 잘 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비율로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많이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케이티앤지는 돈도 잘 버는 기업이면서 잘 버는 만큼 주주들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처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4월 28일 기준 케이티앤지의 주가는 82,200원으로 개인적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케이티앤지는 실적, 현금흐름, 사업 확장성, 주주친화적인 경영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주가는 최소 10만 원, 최대 13만 원 이상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고 기대됩니다.
다만 케이티앤지는 타 대기업과는 달리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주가 흐름은 답답할 수 있습니다. 1년, 2년이 아닌 3~5년은 기다려줘야 목표 주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주나 기술주가 아닌 배당주 투자를 좋아하시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T&G 배당금 및 배당금 지급일
KT&G(케이티앤지)는 첫 배당금을 지급한 이래로 지금까지 결산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 한번도 배당금을 인하한 적이 없는 국내 유일무이한 기업입니다. 여기에 매년 배당금 유지 혹은 인상하고 있어 주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종목입니다.
이밖에도 배당성향 최소 50% 유지, 자사주 매입, 이익 환원 등 끊임없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고배당주 케이티앤지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배당금 히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5년 : 3,400원
- 2016년 : 3,600원
- 2017년 : 4,000원
- 2018년 : 4,000원
- 2019년 : 4,400원
- 2020년 : 4,800원
- 2021년 : 4,800원
2021년 결산 기준 케이티앤지(KT&G)의 배당금은 4,800원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4월 29일(금)입니다. 배당금 입금 시 배당금 세금 15.4%가 자동으로 공제된 후 증권 계좌로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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