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공모주 청약 일정(수요예측, 공모가,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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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수요예측 결과

노을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으로 Embedded AI(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 NGSI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노을은 2022년 2월 15 ~ 16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하였고 2월 18일(금)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하단 희망공모가보다 훨씬 못 미치는 10,000원에 확정되었습니다.

노을 희망공모가 : 13,000 ~ 17,000원
노을 확정공모가 : 10,000원

노을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163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31.5 대 1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한 종목은 상장 당일 플러스 수익으로 장을 마감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지금까지 공모주 사례를 살펴보면, 확정공모가가 하단 희망공모가보다 낮다면 99.99% 공모가보다 낮은 주가로 장을 마감합니다. 0.01%도 많이 쳐준 거라 사실상 100% 마이너스 수익으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즉, 노을은 상장일에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노을 기업을 장기투자 혹은 기업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상장 당일 매도할 일반 투자자들은 청약하지 않는 것이 옳은 판단입니다.

2022년 공모주 중 하단 희망공모가 혹은 이보다 낮은 공모가로 확정된 종목으로는 나래나노텍과 인카금융서비스가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상장일에 공모가보다 낮은 주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래나노텍 공모가 : 17,500원 / 13,900원(상장일 종가)
인카금융서비스 공모가 : 18,000원 / 14,400원(상장일 종가)

나래나노텍은 공모가 대비 -10%를 기록하였고 인카금융서비스는 공모가 대비 -4.17%을 기록하였습니다. 노을 또한 결과는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을은 2월 4주 차 첫 번째 주자로 공모주 청약에 나설 예정이며 2월 21일(월) ~ 22일(화) 이틀 동안 비씨엔씨와 같은 날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비씨엔씨의 경우 노을과 반대로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서 노을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1~22일 이틀 동안 노을보다는 수요예측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비씨엔씨로 많은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